지옥같았던 어린이집 첫 적응 일주일 기록 📝 엄마도 울고 아기도 우는 핵매운맛 적응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이번 영상은 드디어 어린이집에 가는 그린이의 힘겨운 적응기 영상입니다.
그린이 친구들은 거의 다 어린이집에 작년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다들 너무 좋다고 밥도 먹고오고 낮잠도 얼른 자고오면 좋겠다는 말만 많이 들어서
저는 보내자마자 천국이 열리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천국은 무슨 지옥문이 활짝 열리더라고요…🥲

우는 애 보며 죄책감 느껴져…
애 수면 틀어져 새벽에 자다가 깨…
여태 경험해본 적 없는 심한 엄마 껌딱지에…
떼도 늘고…싫어병에….

제가 육아하면서 미리부터 겁주는걸 정말 혐오하는 사람인데요,
이건 겁주기 위함이 아니라, 이럴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는게 멘탈 부여잡기에 좋을 것 같아서 가감없는 영상 준비해봤습니다.

어린이집 2주가 지난 지금 그린이는 어린이집 가자고 하면 뛰어가서 양말부터 신고 잠바 입는다고 하고 현관문 붙들고 흔드는 레벨이 되었지만, 1주차는 정말 힘들었네요 후우….

그린이가 제일 힘들었겠지만,
부모님도 못지 않게 힘들었던 적응기 재밌게 봐주시고요,

한가지 공지사항은,
제가 내일 모레 일본 여행을 떠납니다.
그래서 다음 영상은 아마도 제가 여행다녀온 뒤
다다음주 정도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