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만리 땅의 무덤들은 홀씨와 같았던 이민자들이 곳곳에 흩날린 흔적입니다.
묘비는 망자들의 마지막 기록입니다. 그들의 기록은 세월에 의해 닳고 있습니다. 풍화 작용 탓에 흔적은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지워지고 있는 이민 선조의 비명(碑銘)을 여기저기 찾아다녔습니다.
2023년 12월10~17일, 하와이 열도 곳곳을 다녔습니다. 한인 초기 이민자들의 발자취를 역으로 좇아 다닌 취재 기록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하와이=취재/장열 기자, 김도균 교수, 사진 •영상/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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