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wlckdwh

"흙먼지투성이로 덮이기 전엔 어떤 사람이었나요" 
전쟁같은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 모두가 본래의 모습을 찾기를.

@x_kimnri_x

와 진짜 전쟁 다 끝나고 살아남았는데도 새로운 제복인 교복을 주는게 소름이넹 … 진짜 천재들 . …

@MiMThree

한국인들을 위한 가사!

화약 연기 뒤덮인 하늘 봐
몇십 년 후 쯤이 되어야 우리는 전설이 될까
슝 폭탄과 총알 날아가는 모양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이들이 폭죽이 될까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걸음을 빨리 재촉하는 당신은
어떤 것을 그토록 사랑하길래
몇 번을 살아났나요


Hey kid,
Close your eyes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
내 어깨 위로 팔을 감아
저들이 가면 부축해 줄 테니 서둘러 가자
쿵 건물과 동상 쓰러지는 모양
돈보다 사랑이 필요한 걸 우린 왜 몰랐을까


숨이 죄는 줄도 모르고
헐레벌떡 산 위를 오르는 당신은
흙먼지투성이로 덮이기 전엔
어떤 사람이었나요

​
Hey kid,
Close your eyes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
그때 하늘색은 파란색이고
그때 바닷가는 해수욕
그땐 마스크를 아무도 쓰지 않았고
그땐 다 그땐 당연한

​
Hey kid,
Close your eyes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이번 앨범(2021.07.26 6PM 공개)
1. 전쟁터 (with 이선희)
2. 낙하 (with 아이유) - 타이틀곡​
3. 벤치 (with zion.T)
4. 째깍째깍째깍 (with Beenzino)
5. 맞짱 (with 최정훈)
6. Stupid love song (with crush)
7. EVEREST (with 샘킴)

@비타민-g9m

찬혁아,  하고 싶은거 다해. 네가 걷는 길은 다 예술이구나

@졔-g2y

처음에는 단순하게 실제 전쟁에 대해서 노래한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어보니까 현대 사회 사람들의 삶 자체가 전쟁이라는 거네요 노래 참 좋고 특히 이선희님 목소리가 슬프면서도 좋아요

@이숙영-f3r

총성이 들리고 나면 이명이 들릴거고, 이명이 끝나고 나면 총으로 인한 비명이 들린다는 것 같음.. 천재 이찬혁…

@구름-0220

솔직히 악뮤랑 이선희 조합이란 말만 들었을 땐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이런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정말 잘 표현해서 놀랐음....다음에도 콜라보 했으면....

@류성-b2f

극단적으로 내몰린 상황에서는 본인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죠. 그래서 이명이 끝났을 때 들리는 비명소리가 외면하던 타인의 목소리일 수도 있지만, 본인조차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고통에 찬 울음인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aquel.caradepastel

when AKMU revealed the lyrics of this song YG said it was about an adult trying to explain the war to a child.
I think the MV's concept is to reflect in children "playing" how difficult wars are for all people. If you watch the children, they're "doing what they have to do", playing, but none of them laugh or are happy.
They all wear the same uniform, (even the same flag), meaning that no matter who you kill, you are killing someone with whom you should be united.
When the war ends, the girl comes to Suhyun, who gives her the most important thing: a school uniform, explaining that instead of focusing on wars we should focus on education.

@부적응자y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라는 섬찟한 가사를 마치 위로하는 듯한 흐름으로 전개하는 게 소름 돋는다. 웬만한 절망조차 초월한 선지자가 내리는 저주의 주문 같음.

@BBB.888

얼음들, 그때 그 아이들은 곡들과 관점이 이어지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통찰과 은유를 정말 잘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악뮤의 노래는 늙지 않나보다. 마지막에서 수현이가 전쟁터에서 다른 아이들을 다 제끼고 전투를 마친 아이에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상징인 교복을 주는게, 미래인 수현이가 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것인지, 아니면 수현이도 결국 어른으로 자라버렸고 전쟁터같은 삶을 사는 아이에게 교복으로 상징되는 다음 싸움을 겪게 할 수 밖에 없는건지 궁금해진다.

@thegymlabMMA

1:32 이래서 진짜 레전드인건가...
이선희 선생님 목소리 나오는순간 감정 복받쳐 오름...
울컥함

@S90211

이찬혁.. 당신이 진짜 예술가지.. 내는 음악 하나하나마다 다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다 GD병이라 뭐라할때도 난 당신이 예술가로써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뭐니뭐니해도 음악으로 표현할 때가 가장 멋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내주세요!! 진짜 존경합니다!

@예찬-t2g

이런 음악 악뮤 아니면 누가 하냐고 악뮤뽕찬다
악뮤는 너무 친근해서 진짜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음
노래 작곡실력과 무대매너 예능 진행 연기 전 멤버가 올라운더임
특히 노래실력과 작곡작사는 이만하면 완성형같은데 다음번엔 더 성장해있음 그게 10년째 지속됨 볼때마다 늘고 있음 진짜 한국에만 있기 아까운 가수 딱 한 팀 말한다면 난 악뮤 고를거임 빌보드가자

@bnebottle2558

이런 음악일줄이야... 왜 악뮤노래는 들으면 눈물이 나는지.
악뮤랑 이선희님 음색이 잘 어우러져서 아름다워요

@premiumindia5719

이선희 목소리는 정말 모든걸 가볍게 뚫고 들어온다

@yujounkgim666

이곡은 재밌는 요소가 너무 많음. 가사랑 뮤비가 주는 메세지가 강렬한 것도 그렇고, 음악 자체도 깔끔하게 좋다. 이선희님이랑 어색한 게 하나도 없고 자기 색도 살아있네.

@soso-wb2uy

뜬금없이 1번 트랙을 공개해버려서 놀랐는데 자신이 있었구나..레트로풍에 담담한 보컬이라 더 와닿는듯 이선희님 목소리도 잘 어울리고

@주희-f7h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너무 잔혹해서 더 잘 와닿는다. 듣자마자 소름이 쫙 끼침;;

@jry5720

이선희 목소리 진짜..흉내낼수없는 독보적인 목소리임... 이번 악뮤 앨범 전곡 다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