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왔네요 약사면허는 무사히 획득했고 약대는 수석졸업했습니다. 현재 의대 다니고 있습니다. 이 영상과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노력에 걸맞는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뚜벅뚜벅 걷는길이 가장 빠른길이다" 라는 말씀이 계속 생각나네요..
한석원 선생님 맨날 우수운 짤만 보고 영상만 봐서 몰랐는데 너무 카리스마 있고 멋있으시잖아?
제 인생 최고의 스승님. 16년전에 한석원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공부 했었는데, 제 책상에 항상 적어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제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분이예요. 오랜 꿈이었던 수의대에 입학했고 차석 졸업했어요. 16년간 그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았어요. 미국유학을 와서 이제 미국에서 교수가 되었네요. 이 영상 보시는 모든 분들이 뚜벅뚜벅 걷는길이 가장 빠른길이라는거 진심으로 알게 되시길 바랄게요.
최종합격했어요. 정말 큰 힘 됐어요 감사합니다.
1년 뒤 웃으며 이 영상을 볼 수 있기를. 모두 힘내봐요.
이걸 보시는 여러분들도 정말 대단합니다.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어쩌면 그다지 대단한 일이 아닐 지 모릅니다. 인생을 길게 본다면, 그저 작은 명찰 정도에 가깝죠. 그마저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많이 바래져 버립니다. 아 물론, 따라오는 가치들이 작은 가치들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이 영상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으려는 수험생 여러분 보다 쪼금 더 살아온 꼰대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너무나도 힘들고 하기 싫은 공부, 수학 문제를 하나 더 풀겠다고 앉아서 스스로를 이끄는 의지는 끝까지 남을 거라는 겁니다. 대학 합격증과 수능 성적표의 잉크는 언젠간 바래져 빛을 잃지만, 스스로 기울였던 노력의 기억은 바래지질 않아요. 그리고 그게 날 지탱해주는 하나의 축이 됩니다. '그래 나 그렇게까지 해봤었는데'. 이건 훗날, 여러분 이 더 큰 인생의 선택과 방황을 만났을 때 여러분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묵직한 주춧돌이 됩니다. 나는 노력할 수 있는 존재라는 자기 확신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대학 입시는 여러분이 살면서 만날 수 많은 시험 중에 가장 힘이 덜 드는 시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곧 첫번째 관문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첫 노력의 기억을 잘 가꿔 다듬으시길 바랍니다. 다들 응원합니다.
높은 점수를 받아 높은 대학에 간 사람은 그만큼 자신에게 믿음의 정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필기까지 수험기간 10개월, 새벽에 세수를 할 때 이 영상을 틀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2년 2차 공채 최종합격하였습니다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2:54 나는 기가막힌 방법 하늘로 올라가는 특별한 계단을 추구하다 보니 어느덧 나이가 26이 되어버렸다... 나는 그것을 추구하고 나서야 그런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뚜벅뚜벅 걸어가는것이 가장 빠른것이라는것을 늦은나이에 깨달아버렸다.
이건 진짜 대박.. 다시 올려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ㅜ.ㅜ
현 건설회사 재직중인 40대중반 직장인입니다. 대략 2년 공부해서 작년말에 건축기사, 오늘 오전 건설안전기사 최종 합격했습니다.남들이 보기에 하찮은이력일수 있지만 사십이 넘어서야 노력이라는 글자의 뜻을 조금이나마 깨달은것 같습니다. 한선생님 말씀대로 안광지배철..나름 책이 뚫어질듯이 노력했네요..여러분들 연습하면 됩니다.
수능은 아니지만 저렁게 해야 저정도로 저런 마음가짐으로 해야 가능성이 보일 것이다.
한석원의 말이 너무 아름답다.
고2때 공부하다가 새벽에 잠이 오고 집중력이 흐트러질때면 이 영상을 봤었는데, 원하는 대학보다 더 높은 곳에 붙은 지금 다시 이 영상을 보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수험생 여러분 지금은 힘들어도 그 노력이 꽃 필 날이 분명 올겁니다. 파이팅
드디어 다시 올라왔네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제 절 받으세요ㅠㅠ
반드시 해낸다
뚜벅뚜벅 걷는 길이 가장 빠른 길 정말 공감됩니다
@DoMyBest